'언더커버' 지진희, 지하철 캐비넷 '과거 신분증'에 당황[★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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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 JTBC '언더커버'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언더커버' 방송화면 캡쳐

'언더커버'에서 김현주는 공수처장 후보가 됐다. 지진희는 자신의 과거 신분증에 당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공수처장 후보를 승낙한 최연수(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수는 자신의 오랜 의뢰인인 황정호(최광일 분)의 해고 통보에도 끝까지 황정호의 재심을 맡으려 했다. 한정현(지진희 분)은 도영걸(정만식 분)의 협박을 받고 있음에도 최연수를 공수처장이 되도록 설득했다.


한정현은 "당신 끝까지 싸워보는 게 어때. 정호씨가 당신을 해고했다는 건 자기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준 당신에게 남기는 유언"라며 최연수가 공수처장을 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최연수가 "당신까지 왜 이러냐"고 하자, 한정현은 "당신이 적임자니까. 황정호는 당신을 돕고 싶은 거다. 그건 나도 그렇다"고 전했다.


결국 최연수는 자신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던 민정수석 강충모(이승준 분)에게 공수처장 후보를 수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에 임형락(허준호 분)은 "아직 공수처장이 된 건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임형락은 도영걸에게 미리 사직서를 받으며 협박했고, 도영걸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 한정현에게 경고했다.


한정현은 오필재(권해효 분)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고, 또한 도영걸이 그런 최연수를 막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오필재는 "회사가 나섰다는 얘기잖아"라며 그냥 국정원의 뜻대로 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한정현은 "전 그 사람 앞길 못 막아요. 연수 건드리면 저 가만히 안 있습니다"라며 거절했다.


한편 아들 한승구(유선호 분)의 5년전 폭행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는 국정원이 최연수를 흠집내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었다. 한정현은 벽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하는 아들을 달래 병원으로 옮겼다.


이에 최연수는 누군가가 자신의 공수처장을 막으려는 시도임을 깨닫고 괴로워했다. 한정현은 다음날 도영걸을 찾아가 제압하며"난 연수 안 막는다. 우리 가족 건드리면 그때 넌 죽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집에 돌아온 한정현은 차민호의 이름이 적힌 우편봉투를 발견했다. 그 속에 담긴 메시지는 '충무로역 A-3 0913'이라는 글뿐. 한정현은 최연수를 대신해 지하철 캐비닛으로 향했다. 그 속에서 발견한 서류를 빼내고 지하철로 도주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것은 비밀 계좌 내역과 이석규의 신분증. 한정현은 "이게 왜 여기"라며 당황했다.


이날 공수처장 후보직을 수락한 최연수는 자신을 방해하려는 세력을 눈치챘다. 한정현은 국정원의 협박에도 최연수를 지키려 했지만, 과거 자신의 신분증에 크게 당황했다. 이날 두 사람을 뒤흔드는 거대한 세력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두 사람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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