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고민시, 최승훈 덕에 살았지만..결국 총 맞았다[★밤TView]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오월의 청춘' 방송 캡처
/사진='오월의 청춘' 방송 캡처

'오월의 청춘' 배우 고민시가 결국 총에 맞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김명희(고민시 분)가 동생 김명수(조이현 분)을 구했으나 위기에 처해 총에 맞고 눈을 감았다.


김명희는 황희태의 쪽지를 받고 건물 뒤 쪽으로 갔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다. 한 남자가 김명희를 향해 총을 겨눈 것이다. 이때 황정태(최승훈 분)가 나타났다. 황정태는 총을 겨눈 남자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실수로 총알을 맞았다. 김명희는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고 송해령(심이영 분)과 항기남(오만석 분)이 도착해 황정태에게 달려간다.


송해령은 황기남에게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우리에게 손 끝 하나 건들지마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황희태가 황정태를 안아들고 병원으로 향한다. 황기남은 그 모습을 보며 '가족들은 아버지를 선택 안할 것'이란 말을 되새기며 후회한다.


한편 이수찬(이상이 분)은 이수련(금새록 분)과 함께 곳간을 열었다. 이때 이창근(엄효섭 분)이 나타나 "뭐하는 짓이냐"라고 물었다.


이수찬은 "우리는 이 광주라는 도시랑 함께 커야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아버지를 존경했다. 내 생각엔 지금이 그때인 거 같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이창근은 곳간 열쇠를 주며 "그거 가지고 되겠느냐. 다 열어라"라며 광주 시민들을 적극 지원했다.


이후 없어진 김명수(조이현 분)를 찾기 위해 산속을 해맨 김명희와 황희태. 김명희는 김명수를 찾고 숨었으나 황희태는 군인들에게 들통이 났다.


김명희는 김명수에게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뛰어라. 누나 말 잘 들어라. 금방 따라갈게"라고 당부했다. 김명수는 "진짜로 따라올 거냐. 싫다"라고 반문하면서도 결국 뛰어갔다. 이때 한 군인이 김명수를 향해 저격했고, 이 총알은 김명희가 맞았다. 간신히 숨을 헐떡거리던 김명희는 결국 눈을 감았다.


황희태는 붙잡힌 군인들에게 죽을 위기에 놓였다. 총구가 그를 향했을 때 누군가 그를 불렀다. 그는 "나 광주 사람이다. 황희태 아는 사람이다"라며 "그렇게 수상하면 제대로 조사하면 되지 않나"라고 당당해했다. 이후 그는 황희태에게 "절대 뒤를 보지 마라"라고 말하며 구출했다. 시간이 흐르고 황희태는 김명희를 끊임없이 찾아다녔다. 노래 '연극이 끝난 후'를 들으며 김명희를 떠올리던 황희태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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