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미영이 '윤설아'로 개명하고 연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윤미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윤미영이 '윤설아'로 개명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며 "데뷔 이래 첫 소속사인 만큼, 앞으로의 윤설아의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1년 연극 '데포르마시옹1'로 데뷔한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아름다운 시인', '오이디푸스', '크리스마스캐럴', '친절한 이웃씨', '디 아더 사이드', '뻔뻔한 삼총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극계의 보석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드라마 '마성의 기쁨', '추노', 영화 '소수의견', '5백만불의 사나이'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스타들의 공간이자 집이라는 뜻을 지닌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송영재, 정은표, 선우, 연민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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