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수업'의 진영이 정수정과의 키스를 기억 못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 분)가 키스했다.
이날 강선호와 오강희는 식당에서 마주쳤다. 강선호는 오강희와 있었던 일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실수했을 거라 예상했다. 오강희는 강선호와의 키스를 떠올리고 민망해져 밖으로 나갔다.
강선호는 "어제 일은 내가 진짜 미안"라고 사과했다. 오강희는 자신과 키스 후 사과하는 강선호를 이상하게 봤다.
강선호는 "어제 일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 필름이 끊겼나봐"라고 또 사과했고 오강희는 자신과의 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강선호에게 분노했다.
오강희는 "기억 안 나면 있었던 일이 없어져?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심신미약 상태니 음주 상태니 감형 바라는 나쁜놈들이 생겨나는 거야"라고 소리를 지른 후 자리를 떴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