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될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의 주인공에 궁금증이 모인다.
2021년 하반기 신작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의 두 주인공을 찾는 유튜브 공개 오디션 신청이 31일 마감됐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지난 10일 신청이 시작된 후 3주 만에 약 2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될 두 주인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하트피플과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콘텐츠사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서류 면접을 통해 60명의 참가자를 선발, 총 세 차례에 걸쳐 최종 여자/남자 주인공이 탄생된다. 최종 선발된 배우에게는 주인공의 기회와 총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공개 오디션은 유튜브 콘텐츠로 동시 제작되어 콘텐츠사자 공식 채널에 방영되며, 주인공이 선발되는 각 오디션 과정을 에피소드별로 공개하여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방영 전 시청자들에게 먼저 눈도장을 찍어 팬층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최 측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제작 방식을 도입하여 준비하는 만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동시에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콘텐츠사자)을 시범 운영하여,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장에 잠재된 가능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20대 청춘 남녀의 아찔한 연애를 담은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 작품으로 2021년 연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의 주인공들은 유튜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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