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경찰에 체포된 김소연이 자신의 인생에 이지아가 나타난 것에 대해 원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자신의 딸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신고된 천서진(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서진은 자신의 악행을 멀리서 지켜본 딸 하은별을 발견했다. 하은별이 천서진을 경찰에 신고했고, 천서진은 "심수련 너만 아니었어도 내 인생은 완벽했어. 너만 내 인생에 나타나지 않았어도 내 가정이 깨질 일도 없었고 주단태(엄기준 분) 같은 인간이랑 엮일 일도 없었어"라며 원망했다.
이에 심수련(이지아 분)이 "행복? 넌 그럴 자격 없어. 앞으로 네 인생에 그딴 일은 절대 없을 거야"라며 단호히 말했고 경찰차가 도착하자 천서진은 "혼자는 억울해서 못 죽는다"며 심수련을 밀어 강물로 빠트렸다.
이후 경찰은 강물에 빠진 심수련을 며칠 동안 수색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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