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유화가 '바이트 씨스터즈'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최유화는 한섬과 CJ ENM이 공동 기획 제작한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에 캐스팅됐다.
'바이트 씨스터즈'는 경성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별 패션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온 세 명의 뱀파이어가 2021년도까지 우리 곁에 살고 있다는 설정을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다. 의도치 않게 도움이 필요한 인간들을 도와주게 되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2030여성들의 상황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유화는 극 중 광고 회사 '팀장'이자 뱀파이어 씨스터즈 삼 인방 중 한 명인 이지연 역을 맡았다. 이지연은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이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걸크러쉬 캐릭터다. 같은 뱀파이어인 한이나(강한나 분), 김미숙(김영아 분)과 현실 자매처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바이트 씨스터즈'는 오는 19일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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