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사와 조이' 김혜윤이 배종옥의 딸이 아닌지 스스로 궁금해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 앞에 조이의 죽은 절친 황보리(채원빈 분)와 닮은 여인이 나타났다.
조이와 이언은 귀신 행색의 보리와 닮은 여인을 따라갔고, 그와 진장에서 함께 자란 어린 형제들을 발견했다. 어린 아이들은 소양상단 노비로 보내졌다 탈출한 사연이 있었다.
소양상단의 주인 차말종(정순원 분)은 고을 관리와 결탁한 방납 상인으로, 공물을 방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엄청난 폭리를 다시 사재기로 불려 재물을 축적했고, 노비 아이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광인이었다.
여인은 자신들이 갑비고차로 이동할 계획과 환황녀 덕봉(배종옥 분)의 존재를 말했고, 조이는 덕봉이 아이를 잃은 사연을 듣고 "사실 내 어머니도 환향녀이다"라며 여인을 돕겠다고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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