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에서 김성철이 최우식의 집에 김다미와 최우식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김지웅(김성철 분)이 최웅(최우식 분)의 집에 찾아갔다. 최웅의 집에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이 함께 나왔다.
최웅은 놀라 "이 시간에 어쩐 일이냐"고 물었고, 김지웅은 "뭐하냐. 둘이"라고 되물었다.
국연수는 대뜸 "우리 어제부터 일일이야. 친구 하기로 했거든"이라며 얼버무렸다.
김지웅은 "근데 둘이 이 시간에 같이 있는 건 전혀 예상 밖인데?"라고 했고, 최웅은 "오해하지 말라"며 손사래 쳤다.
이에 김지웅은 "오해 안 해? 둘 다 싸우다 지쳐서 화해하기로 했겠지 뭐"라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최웅과 국연수는 휴먼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친구인 김지웅에 의해 강제로 2박 3일간 여행을 와서 촬영하게 됐다. 이곳에서 국연수와 최웅은 비를 맞은 채로 키스했다.
그 뒤 최웅이 연락이 없자, 국연수는 최웅의 집에 찾아가 "왜 이렇게 쿨해 졌냐"며 따졌다. 최웅은 "친구 하자"고 말했고, 국연수는 "좋다"고 받아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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