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준원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때'에서 '로맨틱 순정남'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 중 윤준원이 맡은 '서주호(윤준원 분)'는 '류설(박이현 분)'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진학한 미국 명문대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의 손목에 새겨진 '나침반' 타투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어디로 향할 지 모르는 항해를 의미하는 듯 했다.
지난 4일 공개된 3화에서 서주호는 자신이 돌아온 사실을 모르는 류설 앞에 멋있게 컴백, 로맨틱한 재회 장면을 기대했건만, '운명'을 확신하며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김대영(현석 분)의 등장으로 세 사람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됐다.
이제 서주호는 대학가면 마음대로 하라던 부모님 집에서는 쫓겨나고, 기대했던 '어른의 연애'가 아닌 치열한 '삼각 로맨스'를 직면하게 되었다.
실제 윤준원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조인의 길이 아닌 연기를 택했다. 머리가 아닌 뜨거운 가슴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그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1, 2의 '서주호'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길고 시원스런 동양적 눈매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후 현대 쏘나타 센슈어스 '빗방울 편', 스마트카라 '가전의 신세계' 편,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게임의 100%를 즐겨라 오버워치' 편과 '게임의 100%를 즐겨라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편, DB손해보험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 편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때'는 6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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