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현우가 '좋좋소4'에서 조충범의 변화를 예고했다.
18일 오전 왓챠 웹드라마 '좋좋소 시즌4'(이하 '좋좋소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주완 감독, 남현우, 강성훈, 김경민, 이과장, 김태영, 진아진이 참석했다.
극중 남현우는 정승 네트워크를 퇴사한 사회초년생 조충범 역을 맡았다.
남현우는 "상대적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역할"이라며 "이번 시즌에선 피부가 조금 더 좋아질 예정"이라고 캐릭터와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회사원들의 일상을 많이 얘기할 건데, 거기서 충범스럽게 헤쳐나가는 모습과 풀어놓는 실수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충범 역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 반응을 묻자 그는 "댓글에서 '일반적이다', '평범하다', '나도 저때 저랬는데'라며 공감해줬다"고 말했다.
'좋좋소'는 29살 사회초년생 조충범(남현우 분)이 중소기업 정승 네트워크에 취업한 뒤 겪는 일을 그린 작품.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내 많은 청년들과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시즌3까지 누적 조회수 53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좋좋소4'는 정승네트워크와 백인터내셔널의 처절하고도 치졸한 생존 전쟁을 그린다. 18일 오후 5시 왓챠에서 첫 공개, 새 에피소드는 매주 화, 목 오후 5시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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