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불가살' 이진욱X권나라, 비밀 풀린 '천년 전 악연'..이젠 인연으로 [★밤TV]

발행:
이종환 기자
/사진=tvN '불가살'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불가살' 방송화면 캡쳐

'불가살'에서 천년전 악연의 비밀이 모두 풀렸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 옥을태(이준 분)를 둘러싼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천 년 전 사연이 공개됐다. 전생의 민시호인 여자아이는 아기였던 동생과 동굴에서 불가살 민상운을 마주했다. 민상운은 남매가 새로운 집에서 살 수 있게 도왔고, 단활은 민상운이 떠날까 걱정했다.


민상운은 남매를 보러 마을로 내려왔다가 "함께 살자"는 아이의 부탁에 결국 돌아가지 않았다. 단활은 자신을 버리고 인간을 택했다며 원망했지만 민상운의 속마음은 아이들이 큰 이후에 돌아갈 작정이었다.


하지만 10년 후, 옥을태에 의해 변수가 일어났다. 산에서 옥을태가 동생을 죽이는 장면을 남매가 목격했기 때문. 민상운은 위기에서 옥을태를 제압해 남매를 구출했다.


옥을태는 아버지(정진영 분)에게 불가살이 동생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는 군사를 이끌고 마을에 내려와 민상운에게 칼을 꽂았다.

/사진=tvN '불가살' 방송화면 캡쳐

그때 단활이 나타나 다른 병사들을 모두 죽였다. 단활이 인간들과 함께 살고 있던 민상운을 데려가려 내려온 것. 단활이 민상운을 데려가려 할때 권호열, 민시호, 남도윤 세 사람이 불가살 단활에게 칼을 찔렀다.


단활은 세 사람에게 "내 피를 묻힌 사람은 불가살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며 저주했다. 하지만 민상운은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심장에 칼을 꽂는 것을 택했다. 쓰러진 단활은 불가살의 힘을 동경해온 옥을태가 데려갔다. 그렇게 천년 전의 악연은 시작됐다.


불가살이라는 존재로 얽힌 이들의 악연은 천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결국 불가살 단활의 힘을 원했던 옥을태는 "나는 늘 너(단활)처럼 되고 싶었는데"라는 말을 남기고 목숨을 잃었다. 단활과 민상운 역시 치열한 싸움끝에 죽음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단활과 민상운은 환생해 다시 만났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악연이 아닌 또다른 인연을 기대케 하는 장면이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