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와이프' 한상진, 총장 찾아가 "6개월 정직은 너무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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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 화면
/사진= 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 화면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연구비 횡령죄로 6개월 정직 당한 한상진이 총장을 찾아가 읍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강남구(한상진 분)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총장을 찾아갔다.


이날 강남구는 서초희(한다감 분)의 응원을 받으며 총장과 독대했다. 총장에게 장문의 손 편지를 보내 직접 약속을 정한 서초희는 "오늘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와. 이대로 징계는 억울하지 않느냐"며 응원했다.


강남구는 "이번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은 것 잘 안다. 동료 교수의 말만 듣고 별문제 없을 거라 경솔하게 판단한 제 실수라는 것도 잘 안다. 징계 자체를 철회해 달라는 게 아니다. 그러나 정직 6개월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장은 "이미 징계위에서 충분히 규명된 걸로 안다"며 정직 6개월을 다시 한번 못 박자 강남구는 "전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주는 것으로 행복했던 사람이다. 학생들과 동료 교수 앞에 돈 때문에 신념을 저버린 사람이 됐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철저한 재심 부탁드린다"며 재심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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