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최종회에서 안효섭이 멜로눈깔로 김세정을 설레게 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내 맞선'에서는 침대에 누워 자는 신하리(김세정 분)와 그 모습을 그윽이 쳐다보는 강태무(안효섭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무는 신하리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보냈다. 신하리는 눈을 슬며시 떴고, 강태무는 "일어나요. 아침 먹게"라고 다정히 말했다. 신하리는 "알았으니까 나가 있어 줄래요. 나 부끄러운데"라며 웃었다. 강태무는 "왜요?"라고 물었고, 신하리는 아무 말 없이 웃으며 쳐다봤다. 강태무는 "배고프니까 빨리 나와요"라며 부드럽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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