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집' 안용준, 서하준 母 윤복인 찾았다→이승연, 눈치챘다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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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MBC '비밀의 집' 방송화면
/사진=MBC '비밀의 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안용준이 서하준 엄마 윤복인을 찾은 가운데, 그 사실을 이승연에 들켰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에서는 허진호(안용준 분)가 태백에 있는 요양원에서 우지환(서하준 분)의 어머니 안경선(윤복인 분)을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진호는 안경선이 병원 복도에서 바퀴 달린 침대에 몸을 실은 채 사람들에 의해 옮겨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허진호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며 중얼댔다. 그러다 우지환이 그토록 찾아 헤맨 우지환의 어머니라는 것을 인지했다. 허진호는 안경선을 향해 가려고 했지만, 자신이 휠체어로 모시고 있는 할머니 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그 시각 우지환은 자신의 변호인에 의해 부상 당한 남흥식(장항선 분)의 문병하러 갔다. 그곳에서 함숙진(이승연 분)과 남태희(강별 분)와 우연히 마주쳤다. 우지환은 남태희의 잘못을 따지고 있는 함숙진에 "태희 잘못이 아니다. 내가 먼저 움직였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지환은 "오전에 가해자가 상담차 찾아왔을 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미리 언질 드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함숙진은 "이런 일이 일어날 걸 알고도 그 인간을 돌려보낸 거다?"고 어이없어하자, 우지환은 "죄송하다"고 전했다. 함숙진은 "죄송하면 다냐, 일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라고 나무랐다.


이후 우지환은 허진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지환이 "뭐? 엄마?"라고 놀라며 자리를 비키자, 함숙진이 놀라 따라붙었다. 우지환은 "태백? 엄마가 태백에 있다고? 확실해? 잘 못 본 거 아냐?"라고 다그쳤다. 이를 들은 함숙진은 놀란 표정을 지은 채로 끝맺었다.


한편 예고편에서 우지환은 허진호와 함께 태백에 있는 요양원을 찾았지만, 이미 다른 곳으로 따돌린 뒤였다. 또 안경선은 유광미(방은희 분)의 머리칼을 잡고 늘어졌다. 그러자 함숙진은 안경선의 뺨을 때렸고 "내가 사람이 너무 좋았다 그렇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뿐만 아니라 흰 천으로 사람을 덮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경선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남기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비밀의 집' 방송화면

앞서 안경선이 지구대 앞에서 경찰들과 동행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안경선은 "우리 아들한테 보내달라"고 했다. 그 시각 안경선의 아들 우지환은 경찰서에 안경선의 행방을 묻기 위해 방문했다. 달리 들어온 소식이 없다는 말에 우지환은 "못 찾아도 사고는 아니길 바랐는데 다행이다"고 안도했다. 앞서 우지환은 안경선이 교통사고에 당하는 꿈을 꿨다.


한편 경찰관은 안경선에게 "안에 들어가서 지문 조회하면 보호자 분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다"고 했고, 들어가려는 순간 유광미가 안경선을 발견했다. 유광미는 함숙진의 지시에 안경선을 애타게 찾던 중이었다. 유광미는 "어머 언니. 언니"하며 형님 동서 흉내를 냈다. 마침 양만수(조유신 분)도 등장해 합세했다. 결국 유광미와 양만수 두 사람이 안경선을 도로 데리고 가게 됐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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