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에서 김진엽이 손성윤에 무릎을 꿇고 놔달라고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강윤아(손성윤 분) 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루는 "제발 나 좀 보내달라. 나 이제 도저히 너랑 못 살 거 같다. 이렇게 살다간 숨 막혀 죽어버리겠다. 그러니까 윤아야 제발 나 좀 살려줘"라고 빌었다. 이에 강윤아는 "그럼 죽어. 죽으라고. 그냥 나랑 살다 죽으라고"라고 눈물을 보이며 자리를 떴다.
이후 박하루는 답답한 듯 차를 몰았고, 집에 남겨진 강윤아는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라고 적힌 오소리(함은정 분)가 나오는 잡지를 보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강윤아는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남의 남편 뺏어가 놓고 무슨 워너비냐"며 "넌 도둑년이다"고 분노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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