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윤시윤이 배다빈을 다독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 이윤재(오민석 분) 커플과 이현재(윤시윤 분), 현미래(배다빈 분) 커플이 서로의 연애를 알게 됐다.
심해준은 이현재에 배신감을 토로한 데 이어 현미래에게까지 "우리 언니, 동생으로 지낸 거 아니냐"고 매서운 눈초리를 보냈다. 현미래는 "죄송합니다"라며 바로 사과했고, 이현재는 "우리 미래 씨한테 화내는 거냐"며 현미래의 앞을 막아섰다.
현미래는 이에 식사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나 때문에 화나셨다"며 안절부절했다. 이현재는 잔소리를 하려다 그녀가 연애 초반 자신은 걱정이 많아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산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현미래는 이현재가 "걱정하지 마"라며 자신을 달래자 애틋한 미소를 띄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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