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에서 강별이 이영은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우지환(서하준 분)과 남태희(강별 분)이 키우고 있는 우솔(박예린 분)이 119에 실려가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주홍(이영은 분)과 허진호(안용준 분)는 병원에서 남태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진호는 "이게 어떻게 안 걸릴 거라고 생각했지? 어쨌든 누나가 큰일 했다"라며 백주홍이 남태희의 불법 장기거래 사실을 가족에게 알렸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허진호는 "솔이 수술 오래 기다려야 돼?"라고 물었고 백주홍은 "그렇다고 대리 수술을 시킬 수 없는 거였잖아. 솔이 처럼 아픈 얘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건 안되지"라며 솔이를 걱정했다.
한편 남태희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백주홍을 발견하고 "그런 짓을 해놓고 겁도 없이 내 눈앞에 나타나?"라며 백주홍에게 화를 냈다. 이에 백주홍은 "잘못은 네가 했어. 그럼 경찰에 잡혀가도록 둬야겠니?"라며 언성을 높였다. 남태희는 백주홍에게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길 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남태희는 백주홍에게 "물어 뜯기고 싶지 않으면 네발로 기어나가. 난 분명히 경고했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