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집' 서하준VS정헌, 긴급체포된 이승연 풀려날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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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정헌이 긴급체포된 이승연을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함숙진(이승연 분) 대신 감옥에 가기로 했던 김 전무가 우지환(서하준 분) 말에 설득당했다.


김 전무는 우지환에 "함숙진과 서약서를 작성했는데 서약서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며 걱정했다. 우지환은 "그 돈 그대로 가지고 계십니까? 그 돈이 함숙진 대표가 매수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야 무고함을 밝힐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김 전무는 "아내가 미국에 있는 딸에게 보내기로 했어요"라고 알렸다. 우지환은 "제가 설득하겠습니다"라며 김 전무의 아내를 만나기로 했다.


남태형(정헌 분)은 우지환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고 김 전무의 아내를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알아내 먼저 돈을 빼돌리기로 계획했다. 남태형은 사람을 시켜 "반드시 우지환 보다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라며 긴급체포된 함숙진을 빼내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한편 경찰은 함숙진에 "회삿돈 빼돌려서 자기 배만 불리고 있던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지만 여전히 함숙진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한마디도 안 하시겠다는 거네요. 예 잠깐 쉬시죠"라며 자리를 떴다. 함숙진은 '착수금 10억은 밖에서 해결하고 있을 거야. 잘 지나갈 거야 잘 지나가야 돼'라며 자신을 달랬다.


우지환은 김 전무의 아내와 만남을 약속했다. 김 전무의 아내는 약속대로 함숙진에 받았던 10억 원을 캐리어에 들고 나왔다. 하지만 남태형이 미리 수를 써 10억 원이 든 캐리어를 들고 달아났다. 김 전무의 아내는 우지환에 "저 돈 있어야 우리 남편 나갈 수 있는 거잖아요. 이제 어떡하냐고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우지환은 김 전무와 함숙진이 쓴 서약서를 찾기 위해 허진호(안용준 분)와 함숙진의 사무실을 찾았다. 우지환은 캐비닛 금고 안에 있는 서약서를 발견했다. 이를 알리 없는 남태형은 10억 원이 든 캐리어를 들고 사무실을 찾았고 우지환과 허진호는 문 앞의 인기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남태형과 맞닥뜨렸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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