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가 되는 '신혼 부부' 현빈 손예진 부부가 한밤 영화 데이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기의 커플에서, 신혼 부부로, 이제 예비 부모가 되기를 기다리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에 관심이 집중 된다.
손예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이 남편 현빈이 출연한 영화 '공조2'를 관람한 티켓이 담겨 있다. '공조2'를 심야 영화로 2장 예매, 남편과 함께 극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많은 관심 속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공개 된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영화의 한 장면보다 더 아름다웠다. 이후 바로 미국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관심을 받으며 '세기의 부부' 탄생을 알렸다.
이후 손예진은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당시 "새 생명이 찾아왔다.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SNS를 하지 않는 현빈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뷰에서 아빠가 되는 설렘을 전했다. 현빈은 "2세가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 너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다정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음식 사진을 잔뜩 올리며 엄마가 되는 설렘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이처럼 온 국민이 사랑하는 예쁜 부부 현빈과 손예진. 예비 부모인 두 사라믜 한밤 극장 데이트는 팬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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