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곽지혜에 동병상련 "어른들이 미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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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송하은을 위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송하은(곽지혜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교감은 "제 조직으로 바꿔 놓으면 친자 맞다고 나올거고. 승준이는 이미 죽은 애니까 어차피 뭐 아빠라고 해도 상관 없으니까. 저도 진짜 미칠 거 같았다. 저 진짜로 걔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그날 이후로 그 아이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라고자백했다.


과거 성인처럼 꾸민 송하은과 성매매를 한 교감은 학교에서 그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이후 송하은은 교사를 협박해 시험지를 빼돌리게 했던 것. 이후 진호개와 명필은 하은의 집에서 선생님이 빼돌린 시험지를 찾았다. 송하은의 알게 된 송하은 엄마는 "하은아. 너 전교 1등 했다는게 다 거짓말이야?"라고 하며 화를 냈다. 이에 진호개는 송하은의 모친에게 "임신했다는 사실보다 더 슬픈가봐요"라고 일침했다.


이후 진호개는 송하은에게 "둘이 친했나 보네?"라며 아기와 승준의 유전자 일치 사실을 알렸다. 깜짝 놀라는 송하은에 진호개는 "너도 몰랐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진호개는 송하은에게 "우리 꼰대도 너희 엄마랑 비슷했다? 그런 부모 밑에서 크면 인성이 고장 나게 돼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은은 "병신같은 오빠한테 한 것처럼 줄줄 털어놓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는 줄 아냐?"라고 따졌다.


진호개는 오승준이 죽은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송하은에게 "고장 나기 전에 날 만난다면 딱 한 마디만 해주고 싶어. 네 잘못이 아니다. 넌 아직 어린애잖아. 물론 너도 잘못했어. 그런데 전부 네 탓은 아니라고"라고 위로했다.


이어 진호개는 "미안하다 어른들이 미안해. 네 주변 어른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널 진심으로 아꼈다면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거야. 많이 힘들었잖아"라며 송하은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하은은 눈물을 흘리며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반성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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