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가 섬망 증세를 보이는 이상민에 화를 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이성민 분)이 늦은 밤에 이사회를 가겠다고 고집했다.
이날 진도준(송중기 분)과 이항재(정희태 분)는 의사를 통해 진양철이 섬망 증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의사는 "혈관이 파열되지 않은 것만 해도 기적 같은 일입니다"고 알렸다. 진도준은 "주사제나 약물치료는요?"라며 섬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지만 의사는 치료도 위험하다고 알렸다.
한편 진도준은 옷을 갖춰 입지 않고 이사회에 가려고 하는 진양철을 말렸다. 진도준은 진양철에 "저 혼자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이사회에 혼자 가겠다고 말했다. 진양철은 "나 환자 아니다"라며 이사회에 갈 준비를 했다. 진도준은 커튼을 걷으며 "이사회를 가신다고요? 밤 9시에요? 그런 차림으로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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