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게임'에서 한지완이 스텔라 정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디자이너 스텔라 정(김규선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주세영(한지완 분)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스텔라 정에 "반가워요. 주세영 디자이너에요"라며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스텔라 정은 주세영의 인사를 무시했다. 주세영은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거야? 아주 건방이 하늘을 찌르네"라며 못마땅해 했다.
한편 설유경(장서희 분)은 패션 품평회에 보이지 않는 정혜수(김규선 분)를 걱정했다.
설유경은 "혜수는 왜 안 오지"라며 걱정했다. 주세영은 정혜수의 디자인을 보고 "잠깐만요. 이거 스텔라 정 디자인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스텔라 정에 "이 옷 스텔라 정이 디자인한 옷이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스텔라 정은 "맞네요"라고 답했다.
주세영은 "정혜수 디자이너가 표절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스텔라 정은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주세영은 "방금 당신 디자인하고 똑같다고 했잖아요"라고 전했다.
스텔라 정은 "네. 전 스텔라 정입니다. 동시에"라고 말한 뒤 착용하고 있던 모자와 가발을 벗어던졌다. 이어 스텔라 정은 "정혜수입니다"라며 정체를 밝혔다. 스텔라 정은 "설유경 부회장님 측과 계약을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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