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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한지완, 오창석에 "너 같은 껌딱지 사양할게"[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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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 앞에서 유언장을 찢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강지호(오창석 분) 앞에서 유언장을 찢어버리고 강지호의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세영은 "나 없이 너 혼자 성을 차지하겠다고? 웃기지 마. 내가 네 성 부숴버릴 거야. 네 성따윈 처음부터 없었다고"라며 소리치며 분노하다가 마현덕(반효정 분)의 유언장을 발견했다. 유언장을 찢어버리려는 주세영에 강지호는 "안 돼!"라고 소리치며 말렸다.


주세영은 "찢어버린 유언장이 여기 왜 있어. 내 앞에서 쇼한 거야? 너랑 한별이한테만 상속된 유언장 원본을 폐기했을 리가 없지"라며 분노했다. 이에 강지호는 "진정해. 그거 그냥 보험용이야. 막말로 네가 그냥 맘 바꿔버리면 난 전 재산 날리는 꼴밖에 더 되냐고"라며 유언장을 폐기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주세영은 보란 듯이 강지호 앞에서 유언장을 찢어버렸고 이를 본 강지호는 절망했다. 강지호는 "이걸 내가 어떻게 얻은 건데. 어떻게 이런 짓을 해. 너 미쳤어? 이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 찢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주세영은 "마 회장 유일한 상속녀로 믿게 만들려고 나한테 사기를 쳐? 그럼 마 회장 후견인 자격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공장 부지 팔아 도와줄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호는 "솔직히 너도 알았잖아. 내가 너 이용하려고 한 거. 내 말 잘 들어. 이왕 이렇게 된 거 마현덕 치는 수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주세영은 "내가 네 유언장 지금 없앴어. 내가 이제 유일한 마 회장 상속녀가 됐는데 굳이 왜. 너 같은 껌딱지 사양할게"라며 강지호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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