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기자] '마녀의 게임' 권단아가 가출을 결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술에 취한 강지호(오창석 분)가 딸 강한별(권단아 분)에 화를 냈다.
이날 강지호는 정신을 차린 후 강한별을 찾았다. 강공숙(유담연 분)은 "한별이 지금 방에 없어"라고 알렸다. 강지호는 강공숙에 "무슨 소리야 방에 없다니? 말 좀 해봐 엄마"라며 재촉했다. 강공숙은 "자기 엄마 집에 갔어"라고 알렸다.
강지호는 "이 시간에 엄마 집에 왜가?"라며 딸을 걱정했다. 강공숙은 "그러게 왜 애를 다그쳐"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술김에 내가 잘못했지 뭐"라며 후회했다. 강공숙은 "한별이 마음 다치게 하면 안 되지"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그러니까 내가 그랬으면 안 됐는데 그래도 일단 데리고 올게"라고 알렸다. 강공숙은 "지호야 며칠 놔둬. 지금 가도 한별이 안 와"라고 말했다.
한편 정혜수(김규선 분)는 자신을 찾아온 강한별을 무릎에 눕히며 '한별이 데려와야겠어. 영원히'라며 다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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