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의심 "이렇게 될 줄 알았나"[★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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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나쁜엄마' 방송화면
/사진='나쁜엄마' 방송화면

'나쁜엄마' 라미란이 이도현을 의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진영순(라미란 분)은 극단적 시도를 하다가 아들 최강호(이도현 분)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


이날 진영순은 자신에게 실망한 최강호에 몸이 안 좋아서 짐이 될까 봐 극단적 선택을 택했다고 밝혔다. 최강호는 "내가 아파서 엄마한테 짐이 됐어요?"라고 물어 라미란이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진영순은 "게다가 우리 아들은 이제 안 아파. 아까 분명히 일어섰단 말이야. 일어났으니까 걸을 거고 뛸 거고 엄마를 돌봐줄 거야"라고 말했다. 진영순은 "그래. 맞아. 이제 엄마도 보호자가 생긴 거야. 이제 우리 아들이 엄마의 보호자야"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진영순은 최강호를 연못에 빠뜨렸다. 최강호는 "살려주세요. 엄마"라며 헤엄쳤다. 진영순은 "살고 싶으면 일어나. 아까처럼 일어나란 말이야"라고 야단쳤다. 진영순은 휠체어를 던지고 "이제 휠체어도 없어. 일어나서 걸어"라고 강요했다. 최강호는 "못해요"라며 울먹였다. 진영순은 "넌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진영순은 최강호의 재활치료에 힘썼다. 마을 사람들은 진영순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최강호의 새 휠체어를 준비했지만, 최강호가 걸어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마을 사람들은 "그래. 잘 됐어"라며 울먹였다.


/사진='나쁜엄마' 방송화면

진영순은 돼지 농장 철거에 앞장섰던 트롯백(백현진 분)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진영순은 "나 오래 못 살아요. 그 돼지농장 아들한테 남겨줄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에요. 그러니까 제발 뺏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미주(안은진 분)는 진영순에 "연못에서 마주쳤을 때 기억하시죠? 그때 강호가 이상한 말을"라고 말했다. 진영순은 이해했다는 듯이 "이제 안 그래. 이제 절대 안 그럴 거야"라며 미소 지었다. 이미주는 "네. 그럼 걱정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진영순은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가 "저도요"라고 답했다.


진영순은 최강호가 혼자 살던 집 경비 아저씨에게 최강호의 편지를 전달받았다. 진영순은 최강호의 진심 어린 편지에 최강호를 의심했다. 진영순은 최강호에 "너 혹시 네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다. 최강호는 "미안. 기억이 안 나"라고 말했다.


한편 진영순은 최강호와 얼굴 마사지 중 최강호의 말에 편지를 떠올렸다. 최강호는 진영순에 "엄마. 저기에도 아빠 넣자. 저기 저 사진처럼 우리 사진에도 아빠 넣자. 그럼 우리 셋이 함께 있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진영순은 "그래. 그러자"라고 답하고는 최강호의 편지를 떠올렸다. 진영순은 서둘러 사진 액자 뒷면을 살폈다. 액자 안에는 메모리카드가 담겼다. 진영순은 메모리카드를 발견하고 놀라 최강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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