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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아라문의 검' 종영,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것 같아" [인터뷰①]

발행:
최혜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태알하 역 배우 김옥빈 인터뷰
아라문의 검  배우 김옥빈/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아라문의 검 배우 김옥빈/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아라문의 검'의 배우 김옥빈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25일 김옥빈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2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연출 김광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김옥빈은 극중 아스달의 왕후이자 권력의 정점에 선 태알하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옥빈은 "태알하란 캐릭터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며 "태알하의 가족, 자라온 환경,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성이 독특하면서도 이해가 되더라. 어딘가 모르게 애잔하면서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캐릭터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태알하에게 유독 애정이 갔던 이유도 밝혔다. 김옥빈은 "태알하가 받은 사랑이 완전하진 못한다. 가족에게 받을 수 있는 사랑이 아니라, 멸망한 부족을 살리기 위해 도구처럼 이용당했다"며 "또 타곤을 끝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어딘가 고장 나 보이기도, 불쌍해 보이기도 하면서 정이 많이 갔던 거 같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태알하를 오래 잊지 못할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캐릭터를 잘 못 보내는 편이다. 처음 드라마 찍을 때도 몇 작품 할 때까지 못 잊겠더라. 그래서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서 글도 남기고 그랬다. 그런 걸 수십 번 반복하니 이젠 무뎌졌는데 '아라문의 검'은 신경도 많이 쓴 작품이라 아직 클립 올라온 걸 돌려보고 그런다"고 밝혔다.


또한 김옥빈은 '아라문의 검'을 떠나보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친구랑 이별한 것 같은 작품이다. 그만큼 몰입을 엄청나게 했다. 지금도 애잔한 느낌이 있다. 종영 이후에도 한참 돌려볼 작품이 될 거 같다. 계속 찾아보는 작품들이 있는데 '아라문의 검'도 그럴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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