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측 "'사마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발행:
이승훈 기자
고현정 /사진=이동훈
고현정 /사진=이동훈

배우 고현정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4일 오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차기작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사마귀'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중 고현정이 맡은 김모미는 죄수번호 1047로 불리는 인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이후 교도소에 수감된다.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수감 생활 또한 초반엔 쉽지 않았으나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교도소 밖에서 온 편지 한 통에 결국 탈옥을 결심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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