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송하윤, 단 두 마디로 찢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 송하윤이 단 두 마디로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16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송하윤, 이이경 불륜 현장 목격!"란 제목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수민(송하윤 분)은 급하게 집으로 들어섰다. 이때 오유라(보아 분)와 박민환(이이경 분)의 말소리를 엿듣게 된다. 오유라는 "근데 천재적이긴 하다. 어떻게 와이프 사망 보험금으로 재기를 노리냐"라고 하자, 박민환은 "이번에 보험금 받으면 한턱낼게. 은혜 하나는 기가 막히게 갚는다"라고 얘기했다.
현장을 급습한 정수민은 떨리는 손을 숨기지 못하고 "와 씨"라며 배신당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하윤 연기 진짜 미쳤다", "마지막 송하윤 연기가 다 했다", "송하윤이 연기력으로 찍어 누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 "와 씨 두 글자뿐인데 화남과 어이없음, 배신감이 너무 잘 느껴진다" 등 감탄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