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 정문성 압박에 직장 내 괴롭힘 묵시[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감사합니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감사합니다' 방송화면 캡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직장 내 괴롭힘을 묵시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화에서는 구한수(이정하 분)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는 오윤우(김신비 분)를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한수는 박 과장(이중옥 분)이 회신한 스팸 메일 링크에서 다크웹을 발견했다. 그곳에서 찾은 기밀 숫자를 해석한 후 박 과장이 회사 기밀 유출을 시도했다고 확신했다.


구한수는 곧장 신차일을 찾아가 해석한 숫자를 읽으며 "숫자 0513은 시연회 날짜와 같다. 그 다음 숫자는 가격으로 보인다. 최대 500억에서 550억이란 뜻이다. 뒤에 DD는 직거래를 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신차일은 "박 과정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확실하냐. 다른 근거가 있냐. 박 과장이 그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근거가 있냐"라며 딴지를 걸었다.


구한수가 "하지만 분명한 것은 J-BIMS를 거래하려고 하는 것"라며 "(접속 했다는 근거는)없다. 하지만 스팸 메일에 답장 했다는 건 확실히 이상하다. 윤우가 봤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차일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확신하냐. 개인적인 감정 앞세우지마라. 우리에게 필요한 건 증거다"라며 구한수에 협조하지 않았다.


한편, 신차일은 황세웅(정문성 분)에게 오윤우의 사내 괴롭힘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이미 제안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황세웅은 "조사는 시연회 끝나고 해라. J-BIMS 시연회 방해가 될만한 일은 일어나서 안 된다라고"라고 신차일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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