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에서 새 인물이 62억의 비밀을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3회에서는 이만득(박인환 분)이 62억이 사라지자 충격을 받고 혼절했다가 다시 깨어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만득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고봉희(박지영 분)과 안길례(김영옥 분)에게 "침대 밑에 돈이 없어. 누가 싹 다 가져갔어. 텅 비었더라. (이유는) 모른다. 헛것 본 게 아니야"라고 쓰러진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고봉희와 안길례는 직접 집으로 가 돈의 행방을 확인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만득의 이야기와는 달리 침대 밑에는 돈다발이 그대로 있었다. 두 사람은 이만득이 치매에 걸린 거라 생각했다.
그 가운데 이미연(왕지혜 분)의 아들 최신(한수호 분)이 집에 들어와 두 사람이 침대 밑에 있는 돈다발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걸 목격했다. 그는 이다림(금새록 분)의 집에 62억이라는 거금이 있음을 알게 된 여섯 번째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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