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측, '오겜3' 스포 유출 논란에 "시즌3로 확인 부탁" [공식]

발행:
허지형 기자
배우 박규영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핑크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26일 공개. 2024.12.9 /사진=김창현 chmt@
배우 박규영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핑크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26일 공개. 2024.12.9 /사진=김창현 chmt@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 시즌3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규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스타뉴스에 "배우 개인 SNS여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시즌3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규영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스포 논란이 불거졌다. 박규영은 게임 진행 요원인 핑크 가드 옷을 입고 의자에서 쉬는 모습을 올렸다. 그러나 그의 뒤로 또 다른 핑크 가드의 정체가 문제가 된 것. 박규영과 함께 핑크 가드 옷을 입고 있는 배우의 모습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활약한 배우 중 한 명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박규영은 논란이 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앞서 박규영은 지난 3일 진행된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향후 내용 전개 등에 관해 묻는 질문에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캐스팅 기사가 났을 때부터 주변에서 많이 불어봤다. 심지어 부모님께도 1년이 넘도록 자체 엠바고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공개한 사진으로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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