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정순원, 윤계상 병원행 포착.."무슨 일 있습니까?" 의심 폭발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트라이' 방송화면 캡쳐
/사진='트라이' 방송화면 캡쳐

배우 정순원이 윤계상의 뒤를 캐며 수상함을 감지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는 중증 근무력증 진단 사실을 숨기려는 주가람(윤계상 분)과, 그의 비밀을 추적하는 방흥남(정순원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앞서 방흥남은 상부로부터 "주가람이 사라진 3년 동안 뭘 했는지 알아내라"는 지시를 받고 은밀히 움직였다. 이후 그는 주가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하며 작은 변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던 중, 주가람이 마석봉(배명진 분)의 부축을 받으며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직감적으로 이상함을 느낀 방흥남은 곧바로 병원을 뒤쫓았다.


그곳에서 주가람과 마주한 방흥남은 눈을 좁히며 "여기서 뭐합니까? 일과시간에 병원을 오고 무슨 일 있습니까?"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순간 주가람은 표정을 가다듬고 "석봉이 예전에 럭비했을 때 다쳤던 허리를 다시 삐끗했다"라며 태연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 무리하면 안 된다니까"라며 마석봉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의심의 화살을 교묘히 피해갔다.


하지만 방흥남의 의심이 쉽게 사라질지는 여전히 미지수. 주가람의 병을 둘러싼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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