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일우가 정인선을 보고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오해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9회에서는 고성희(이태란 분)가 지은오(정인선 분)의 간이식을 받을 수 있는 적합 판정을 받고 기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성희는 병원장에게서 "지은오의 간이식이 자신에게 적합하다"는 소식을 듣고 "살았다!"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각, 지은오는 이상철(천호진 분)의 생일을 맞아 편의점에서 소박한 축하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이진혁(정일우 분)은 상황을 완전히 오해했다. 그는 지은오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지은오가 남자친구가 있었어? 언제? 성재도 모르는 눈치였는데. 남친 생일 파티를 편의점에서 해? 궁상 떠는 것 봐. 지은오가 남친 있으면 안돼? 있을 수 있지!"라고 혼잣말하며 질투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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