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지원이 조작 범죄 스릴러 '대리수능'에 출연한다.
엄지원이 지난 8월 종영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이후 곧바로 차기작으로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으로 차기작을 결정하고 또 다른 장르에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극본 최수·연출 박소연)은 유명 자사고의 전교1등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이 자신의 약점을 쥔 협박범의 대리수능을 보며 벌어지는 조작 범죄 스릴러로 엄지원은 이 작품에서 아들의 입시에 집중하기 위해 커리어를 포기한 비밀 많은 엘리트맘 '심경오'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이끌 예정이다.
엄지원은 올해 '폭싹 속았수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을 통해 감정의 온도차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대리수능'을 통해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또 한 번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끈다.
엄지원은 작품의 선택에 대해 "대본의 밀도가 뛰어나고 각 인물의 심리선이 현실적으로 살아 있어서 몰입감이 컸다"며 "심경오를 통해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복잡하고 날카로울 수 있는지를 진심으로 탐구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대리수능'은 2026년 공개 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그간 학원물을 연이어 성공시킨 티빙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 등 개성 넘치는 라이징 스타들의 시너지로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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