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신사장 프로젝트' 종영 소감 "끝난 게 믿기지 않아"

발행:
김나연 기자
한석규 배현성 이레 / 사진=tvN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배현성 이레 / 사진=tvN 신사장 프로젝트

배우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신사장 프로젝트' 종영 소감을 밝혔다.


28일 최종회를 앞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에서 통쾌한 협상과 시원한 해결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고 있는 한석규(신사장 역), 배현성(조필립 역), 이레(이시온 역)의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신사장 프로젝트'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8.8%, 최고 10.3%, 전국 가구 평균 9.1%, 최고 10.5%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먼저 "끝난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운을 뗀 한석규는 "신사장이라는 인물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였다. 그만큼 다양한 감정과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다루고 있는 주제와 소재들이 우리의 삶,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기에 저 역시 연기하며 즐겁기도 했고, 때로는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그런 감정의 연속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 한석규는 "개인적으로 '연기자 한석규'는 여러분께 추억을 선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조필립 캐릭터로 많은 것을 배웠다는 배현성은 "신경수 감독님, 한석규 선배님, 이레 배우와 함께한 시간 동안 큰 힘을 얻었고 정말 좋은 어른이자 멋진 선배, 친한 동료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며 마음을 내비쳤다. "처음 해본 일,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던 배움의 시간이어서 더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연기 잘하는 배현성이 되겠다"고 뭉클한 소회를 남겼다.


이레 역시 "'신사장 프로젝트'는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큰 작품이라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를 본방사수한 시청자로서도, 신사장 팀을 사랑하는 이레로서도 '신사장 프로젝트'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려고 한다.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이시온의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끝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세 배우의 애틋한 작별 인사는 '신사장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완성할 협상 히어로즈의 피날레가 어떤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는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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