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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조선서도 보법이 다르다..'부보상' 장사천재 된 비결(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사진=MBC

부보상계의 샛별, 김세정의 장사 비결이 드디어 공개된다.


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닫힌 지갑도 열게 하는 장사 천재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웃음을 선사한다.


팔도를 떠돌며 물건을 파는 부보상 박달이는 언뜻 보면 고운 아씨 같아 보이지만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당돌하면서도 능글맞은 언행을 구사하는 반전 면모를 지녔다. 여기에 남다른 생활력과 순발력으로 다져진 탁월한 장사 수완까지 자랑한다.


/사진=MBC

팔고자 하는 물건을 홍보하는 다른 부보상들과는 달리 긴말하지 않고도 손님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절묘한 밀당(밀고 당기기) 스킬은 물론 장터가 아닌 고을에서 가장 큰 집을 무작정 찾아가는 통 큰 배포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심상치 않은 장사꾼의 자질을 갖춘 박달이의 활약에 눈길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박달이의 판매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 몸만 한 등짐을 맨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박달이는 집의 주인마님으로 보이는 이 앞에서도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젓고 있다.


그러나 곧 자신이 지고 온 장독대에 마님과 함께 귀를 대고 무언가 들으려는 듯 애쓰고 있는 기상천외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아함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이내 목적을 달성한 듯 장독대를 쓰다듬고 있는 박달이에게서는 뿌듯함이 느껴지고 있어 과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박달이만의 판매 비법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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