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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진서연, 허준석과 결혼한다..바닷가서 달콤 키스

발행:
안윤지 기자
/사진=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방송 캡처

'다음생은 없으니까' 배우 진서연과 허준석이 결혼한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선 실종된 이일리(진서연 분)를 찾았다.


간밤에 실종됐던 이일리는 겨우 친구들을 만났다. 이에 변상규(허준석 분)가 근처에 있다는 걸 알게된 것. 그는 "여기가 어디라고 그 밤에 득달같이 달려왔냐"라고 했다.


변상규는 "과속 딱지 엄청 날아올 거다. 돈 있나. 큰일 났다. 너 왜 나한테 거짓말했냐. 먹던 약 그거 비타민 아니지 않나. 나한테 얘기 좀 해달라. 네가 그런 줄도 모르고"라고 했다. 이에 이일리는 "부담 주고 싶지 않았다. 나 아니어도 기회가 많을 텐데 빼앗기 싫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변상규는 "나 기회 없다. 네가 마지막이다.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나. 넌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다고. 아이는 너 하나면 충분하다. 그만 도망가고 나랑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이날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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