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드라마 흥행 소감과 함께 작품의 결말 및 시즌 2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이청아는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극본 박가연, 연출 박건호, 이하 '아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너'는 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뜨거운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청아는 성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 L&J의 송무 담당 황현진 역을 연기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4.9%, 전국 4.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청아는 '아너' 관련 주변의 반응에 대해 "지인분들이 많이 봐주셔서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는 "크게 체감은 못 했지만 가족, 사촌들이 다음 이야기를 물어볼 때 느낀다"며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마무리돼 마음이 편하다.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어깨가 살 수 있는 결과라 다행"이라고 답했다.
결말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이청아는 "기분 좋고 통쾌한 결말을 바라셨던 분들은 더 풀어주길 원하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 셋이 돌담길을 걷는 장면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마지막에 또 다른 의뢰인이 등장하는 설정도 제작진이 다음 이야기를 고민하며 만든 것 같아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2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이나영, 정은채)끼리 시즌 2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적은 없다"면서도 "배우들 모두 시즌 2를 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때야 서로 어떻게 할지 물어보지 않을까 싶다. 작가님이 현장에 놀러 오셨을 때 다음 이야기가 있냐고 여쭤보니 그냥 웃으시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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