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승윤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윤은 25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9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신부도 9월에 결혼하는 것으로 승낙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못했고, 좋은 날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기쁜 날이 될 것이고 결혼식은 잔치 분위기로 할 예정"며 "특별한 날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주례 없이 할 생각이고 사회는 동료 개그맨들이 서로 봐주겠다고 한다"며 "변기수 이광섭 등을 비롯한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김준현이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했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은 춤을 추겠다고 해 결혼식이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윤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며, 예비신부는 5세 연하 일반인 여성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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