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왕' 김구라 "항상 박칼린 눈치본다"..왜?

발행:
윤성열 기자
박칼린(왼쪽)과 김구라
박칼린(왼쪽)과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항상 박칼린의 눈치를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8일 방송되는 tvN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 광주에서 진행된 지역예선에서 한 참가팀의 무대를 평가하던 중 "항상 박칼린의 눈치를 본다"며 "박칼린 씨가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좋다"고 밝혔다.


이에 박칼린은 평소 독설로 유명한 김구라의 말에 정말 의외라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지난주 첫 방송에서 초반 칭찬을 연발해 '천사 구라'의 모습을 보이다 괴짜 출연자를 만난 후 원래의 짜릿한 독설 캐릭터로 돌아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종연 PD는 "지역 예선 초반 김구라가 시즌 2의 심사위원으로 처음 합류했을 때는 감독 출신인 박칼린·장진과 서먹한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호흡이 좋아져 나중에는 이렇듯 녹화 도중에도 허물없이 얘기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tvN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돼 지난 3월과 4월 총 6곳의 지역예선 중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곳의 심사에 참여했다. 이후 잠정 은퇴로 인해 장항준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 상황.


김구라의 출연 분은 3회까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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