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4', 9월29일 첫방송..40주간 '치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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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코미디 빅리그3' 우승팀 까푸치노(좌) 준우승팀 옹달(우)<사진=CJ E&M>
'코미디 빅리그3' 우승팀 까푸치노(좌) 준우승팀 옹달(우)<사진=CJ E&M>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4'(이하 '코빅4')가 9월 말 시청자를 찾는다.


'코빅' 관계자는 31일 오후 스타뉴스에 "'코빅4'의 첫 방송 날짜가 오는 9월 29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빅4'의 첫 녹화는 오는 9월 25일 이뤄질 예정이며, 이전 시즌처럼 토요일 오후 9시대 방송된다. 방송 기간은 40주 이상, 약 1년 정도다"고 말했다.


그는 '코빅4'가 '코빅3'와 달라지는 점에 대해 "'코빅4'는 '코빅3'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보다 리그 형식이 더욱 강화 될 예정이다"며 "아이템 위주의 개그가 펼쳐지고, 팀원들의 트레이드도 이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빅4'는 이전 시즌과 달리 한 팀이 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팀이 각자 개그 아이템을 위해 팀원을 맞바꿀 수 있다. 이 같은 형식은 마치 프로 축구 리그를 보는 듯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8일 종영한 '코빅3'에서는 까푸치노(박규선, 성민)가 최종 우승, 옹달(장동민, 유상무)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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