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첫 솔로미션 시작..팀 운명 갈림길

발행:
김성희 기자
사진=KBS
사진=KBS


KBS 2TV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이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서바이벌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내마오'에서는 총 5개의 팀에서 선출된 솔로멤버들의 경연 맞대결이 펼쳐진다.


'내마오'는 그동안 철저히 팀 위주의 경연이었다.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 MBC '위대한 탄생3', SBS 'K팝스타'와 다르게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번 개인 무대를 통해 '독한 음악 경쟁'임을 확고하게 알린다.


이번 솔로미션은 1인의 멤버가 직접 곡 선정부터 준비했다. 이들이 받는 점수에 따라 팀의 운명이 갈린다. 1명이 3~4명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다 보니 멤버 선발과정에서부터 녹화까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돌았다는 후문이다.


5팀 가운데 '더 그래'(리아 오세준 윤선중 장민호 김정현)의 윤선중, '5남매'(임선영 최정빈 박영환 김연준 정혜원) 최정빈이 대표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윤선중은 현재 신장이상으로 발병되는 만성신부전증을 투병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투석 받고 오후 녹화에 참여할 만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했다.


최정빈은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를 선택했다. 그는 팀에서 댄스, 보컬, 랩을 담당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자질을 보였기에 댄스곡을 선택했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에서도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운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멜로디즈(강온 유민 멜로디)의 여성멤버 멜로디도 있다. 멜로디즈는 방송 처음부터 혹평이 이어진 팀이다. 벌써 5명 중에 2명이 탈락돼 3명만 남았다. '내마오'는 팀 인원이 2명이 될 경우 다른 팀으로 흡수된다.


멜로디가 탈락할 경우 첫 팀 간 이동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내마오' 제작진은 25일 스타뉴스에 "팀 위주다보니 개인모습을 잘 보여줄 수 없었다"며 "시청자들에게 멤버들이 가진 끼,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첫 솔로미션이라 녹화 후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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