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병만族, 악어 서식지 배밀기 '위험천만'

발행:
강금아 인턴기자
<화면캡처=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화면캡처=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병만족 멤버들이 마지막 미션인 마다가스카르의 보물 그랑칭기를 찾기에 앞서 위험을 무릅쓰고 악어강을 건넜다.


16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마지막 회에서 병만족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은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보물, 그랑칭기를 찾아라'였다.


그랑칭기는 900만 년 전 바다 속에 있던 해저지형이 지상으로 융기되어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지구의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곳이다. 1990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그랑칭기 정상에 오르는 것이 병만족의 마지막 미션이다.


그랑칭기를 찾기에 앞서 병만족 악어가 득실거린다는 악어강을 건너기 위해 페리(마다가스카르의 배)에 트럭을 실었으나, 마침 썰물 때가 찾아와 모래톱에 빠진 페리가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러자 밤이 되면 악어 떼가 나타나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감안한 제작진과 병만족은 직접 바지를 걷어 올리고 강으로 뛰어들었다.


병만족은 다 같이 힘을 모아 페리를 밀어 해가 지기 전 겨우 그랑칭기가 있는 섬으로 도착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병만족은 "그래도 힘을 합쳐서 미니까 가긴 가네"라며 끝까지 여유로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식인 악어를 직접 눈앞에서 보며 기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