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이승엽을 제치고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강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9.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8.4% 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안녕하세요'는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와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힐링캠프'는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안녕하세요'는 이승엽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힐링캠프'를 제압, 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강자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햄스터에 빠진 남편, 옷에 구멍 내는 동생, 화장실에 거주하는 남편 등의 시청자 고민사연이 소개됐다. 가수 김정민,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가수 스테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힐링캠프'와 동시간대 방송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