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전현무 "과거 강호동 뺨 때리고 사타구니 꼬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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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아 인턴기자
<화면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화면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강호동의 뺨을 때린 사연을 공개했다.


전현무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고쇼'에 출연해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윤종신은 전현무와 강호동의 사이에 대해 "둘이 같은 소속사에서 만날 줄 몰랐다. 예전에 강호동의 뺨을 때린 적이 있지 않냐?"며 2009년 KBS 연예대상 당시의 사건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 시상식에서 내가 밉상 질문을 했다. 당시 유재석에게는 '방송 삼사 대상 중 뭘 받고 싶냐'는 질문을, 강호동에게는 '1박 2일 멤버들을 그렇게 때리신다면서요?'라고 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러자 강호동 씨가 당황하시더라. 그 틈을 타 '알겠습니다'하면서 뺨을 따따딱 때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10년 만에 강호동이 그렇게 정색하는 것을 처음 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안그래도 카메라는 안 잡혔지만 강호동이 손으로 허벅지를 꼬집었다. 그래서 생방송 중에 소리를 지르면서 '강호동씨 왜 사타구니를 꼬집어요?'라고 말했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명색에 아나운서가 사타구니라는 발언을 했다는 게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과거 화제가 됐던 7단 고음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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