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 결승 진출팀 로열패밀리(이두혁 최정빈 티나 변승미) 최정빈이 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빈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내마오'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팀인 로열패밀리 멤버들과의 호흡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최정빈은 멤버들과의 사이에 대해 "이 친구들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오남매와 뉴토피아즈 라이벌 구도가 있었기에 맞바꿔서 해도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많이 부딪혔지만 믿고 맞추니까 퍼포먼스도 나오고 이 팀으로 계속가도 좋은 음악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빈은 결승진출 소감에 대해 "1차전에서 저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결승까지 와서 꿈만 같다. 항상 매번 즐기자는 생각으로 무대를 했는데 오늘은 결승전인만큼 더 재밌는 무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25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별관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경연에서 자유곡1, 지정곡1로 맞대결을 벌인다. 로열패밀리는 김아중의 마리아, H.O.T 빛을 선곡, 렌미노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택했다.
'내마오'는 재기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됐으며 팀을 중심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한편 '내마오' 최종 우승팀은 국내 유명 기획사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슈퍼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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