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민이 태권도 선수 황경선을 도발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 10일 방송에 이어 설 특집 산골 두레 운동회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1박2일' 멤버들(김승우, 김종민, 성시경, 엄태웅, 이수근, 주원, 차태현)은 성시경이 게스트 장미란과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태권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민은 태권도 발차기 연습을 하던 중 황경선의 웃음에 "나와!"라고 도발했다. 황경선은 김종민의 도발에 빠르고 힘 있는 발차기를 선사, 김종민을 혼내줬다.
황경선은 김종민에 이어 도전한 차태현에게도 화려한 발차기로 응수했다. 이어 엄태웅도 황경선과 대결에 나섰지만 대응하지 못한 채 몸을 돌려야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는 전 역도선수 장미란, 태권도 선수 황경선, 펜싱선수 최병철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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