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 캐스팅 비화 "팬미팅 DVD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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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인턴기자
<화면캡쳐=SBS'힐링캠프'>
<화면캡쳐=SBS'힐링캠프'>

배우 이병헌이 팬 미팅 DVD 덕분에 영화 '지.아이.조'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영화 '지.아이.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영화 '지 아이 조' 감독에게 출연 작품 몇 편과 매니저가 혹시 몰라서 일본 도쿄돔에서 4만 2000명이 운집했던 팬미팅 DVD를 함께 보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후에 프로듀서에게 감독이 내 영화를 봤는지 물었는데 감독이 영화는 못 봤고 도쿄돔 팬 미팅 DVD를 보고 캐스팅을 했다더라. 팬 4만 2천 명이 파도타기 하는 걸 보고 '저 친구가 스톰 쉐도우다' 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그 얘기를 듣고 웃었지만 씁쓸했다. 연기력을 본 게 아니라 티켓파워를 의식하는 상업적인 나라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싸이 병풍 굴욕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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