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하차 김용만 대신 '비타민' 특별MC

발행:
문완식 기자
알렉스 ⓒ스타뉴스
알렉스 ⓒ스타뉴스


가수 알렉스가 최근 도박 혐의로 하차한 김용만을 대신해 KBS 2TV '비타민' 특별MC로 나선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알렉스가 오는 27일 녹화에 특별 객원MC로 나서 정은아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비타민'은 김용만 후임 MC 물색 중에 있으며, MC 발탁 전까지 객원MC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김용만은 2008년부터 5년간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용만은 검찰조사 당시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만은 불법도박 혐의 후 자신이 진행 중이던 '두드림' 외에 MBC '섹션 TV', SBS '자기야' 등에서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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